모팩스튜디오: 투자 관점 관련주 분석 – 북미를 사로잡은 ‘킹 오브 킹스’의 주역 (2025.5)

1. 모팩스튜디오의 기업 개요와 성장 배경



모팩스튜디오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시각특수효과(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으로, 199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업계 내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최근에는 자체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단순 하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4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의 성공은 모팩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기획력이 세계적으로 통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이 작품은 국내 자본과 기술만으로 완성되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팩스튜디오의 대표 장성호는 홍익대 시각디자인, 동국대 영화 연출 석·박사 출신으로, 10년에 걸친 기획과 제작, 연출을 직접 이끌며 스튜디오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창업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은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킹 오브 킹스’ 성공이 의미하는 투자 포인트



‘킹 오브 킹스’는 북미 시장에서 개봉 첫 주 2,100만 달러(약 280억 원)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2주차에는 3,500개관으로 상영관이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작비 36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일주일 만에 달성하며, 극장 관객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받는 등 작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단순히 한 편의 영화 흥행을 넘어, 모팩스튜디오가 보유한 VFX·애니메이션 제작 역량과 자체 IP 개발 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자체 IP 기반의 수익구조 다변화 가능성
– 글로벌 배급사와의 협업 및 해외 시장 진출 확대
– 한국 VFX·애니메이션 산업의 가치 재평가 및 성장 기대감

특히, 북미 배급을 맡은 에인절 스튜디오의 공격적 마케팅과 부활절 시즌 개봉 등 전략적 행보는 향후 모팩스튜디오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3. 투자 접근성 및 관련주 분석



모팩스튜디오는 현재 비상장사로, 직접적인 주식 투자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주구성은 소액주주가 없고, 개인(최대주주) 및 기업들이므로, 장외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Dart를 참고한 주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모팩스튜디오를 실질적으로 보유한 “모팩”의 주주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팩이 모팩애니메이션스튜디오를 100% 소유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주주구성 : 스탠더스(개인회사), NHN, 엘지전자 등

위 분석에 따라서, 모팩스튜디오는 “모팩”이 100% 소유하였고,
“모팩”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100% 소유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개인회사인 스탠더스가 대주주이고(95%), 나머지 지분은 엘지전자, NHN 등의 기업이 1.6%대로 투자함을 알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이로인한 이익이 회사의 규모에 비해 크지 않으므로, 실질적인 수혜주는 NHN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간접적으로는 모팩스튜디오와 유사한 기술력과 사업구조를 가진 VFX 테마주, 콘텐츠 제작 관련주에 투자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덱스터(20656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삼성출판사(068290), 대원미디어(048910) 등이 모팩스튜디오의 성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힙니다[9].

<종목명, 종목코드, 관련성 및 특성>
덱스터 , 206560, 글로벌 VFX 프로젝트 수행, 유사 기술력
위지윅스튜디오, 299900, 종합 콘텐츠 제작, VFX 역량 보유
삼성출판사, 068290, 애니메이션 콘텐츠, 가족용 콘텐츠
대원미디어, 048910, 종교·가족 콘텐츠, 애니메이션 IP

비상장 투자 시에는 정보 비대칭, 유동성 부족, 가격 변동성 등 위험요소가 크므로, 상장 가능성, M&A, 기업 실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4. 미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유의점


모팩스튜디오는 ‘킹 오브 킹스’의 흥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와 자체 IP 확장, 해외 배급망 구축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와 함께 VFX·애니메이션 분야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팩스튜디오의 경우 현재 비상장사로서 투자 접근성이 제한적이며, 지분 구조와 재무 상태, 향후 상장 및 대규모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은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VFX·애니메이션 산업 특성상 프로젝트 단위의 실적 변동성이 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모팩스튜디오는 ‘킹 오브 킹스’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VFX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입니다. 자체 IP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창업자의 전문성 등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다만, 비상장사 특유의 투자 리스크와 정보 접근성 한계, 산업 특성상 실적 변동성 등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향후 상장, M&A, 추가 투자 유치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함께, 관련 VFX 테마주에 대한 간접 투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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